이어서 아서 몰리 부부가 자랑스러워하는 아들, 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 빌 위즐리 첫째 아들 빌 위즐리는 호그와트의 우수한 학생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리핀도르 반장에 학생회장까지 맡았었고, 각종 시험의 통과는 물론, 어렵기로 소문난 뉴트 시험까지 최상위권의 성적을 받았었다고 하죠. 빌은 호그와트 졸업 후에 그린고트에서 근무를 했는데, 이때 만난 해리와 같은 트리위저드 시합에 출전했던 보바통 대표 플루르 델라쿠르를 만나 사랑에 빠졌습니다. 이어서 결혼까지 하게 되었죠. 빌의 결혼식 때 밝혀진 사실은 빌의 이름이 윌리엄 아서 위즐리였다는 것인데, 윌리엄은 투구를 뜻하는 게르만 단어이고, 아서라는 아버지의 이름과 함께 수호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빌은 위즐리 가문의 조상 중에 존재하는 블랙 가문의..
불타는 듯한 빨간 머리, 주근깨, 피의 배신자, 가난뱅이.. 등 이 가족을 표현하는 다양한 단어들이 존재합니다. 드레이코 말포이는 론을 처음 만났을 때, 한눈에 위즐리 가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봤습니다. 불타는 듯한 색깔의 머리카락과 두 뺨의 선명한 주근깨, 그리고 물려받은 것으로 생각되는 허름한 교복 때문이었는데요. 아버지인 루시우스 말포이 또한 다이에거넬리에서 위즐리 가족 사람들을 만났을 때 똑같은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부전자전이랄까요? 오늘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매력 발산 담당 위즐리 가족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붉은 머리가 갖는 의미 사실 위즐리를 상징하는 붉은 머리는 주황색이 섞인 붉은색에 가깝습니다. 현실에서는 보통 아일랜드인을 상징하는 머리색으로 언급되는데, 영미권에서는 붉은 머리의 백인을..